흔히 교육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그만큼 교육은 나라의 근간과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반이다. 현시대 대한민국은 명실상부 교육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위기 시점이다. 인구 절벽으로 아이들의 수는 한해가 다르게 급감하고 있고, 그만큼 지혜의 산실인 대학의 수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교원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은 이러한 현실에서 어떤 타개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새로운 백년대계를 꿈꾸는 2024년, 서울교육대학교의 신임 총장, ‘장신호’ 총장의 리더십 철학과 비전을 들어보았다.인터뷰_유승용
JADE(제이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2017년 ‘Completely Yours’로 데뷔했다. 담백한 음색과 따뜻한 감성으로 쌓아 올린 제이드만의 색깔이 인상적이며, 특히 빈티지한 무드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서로에게 전부가 되지 않았다면’은 사람의 내면과 감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듣는 이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오늘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잠시 음악을 들으며 조그마한 위안을 얻길 바란다.글 남해인, 최효정 사진 서유영 자료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republica_korea Q1
‘추상표현주의 도자’ 장르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전지연 작가는 완성된 도자기를 깨트리고 이를 다시 조합하는 행위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창조한다. ‘작품의 재료는 행위예술로의 시작’이라는 독특한 작가주의 철학을 가진 그녀를 옛것이 깨어지며 그 바탕에서 다시 새것이 거듭나는 송구영신의 징검다리 위에서 만나보았다.인터뷰 유승용 대표기자 글 이호택 사진 배수한“제 작업실 루프탑에 올라가면 북한이 보여요. 망원경 렌탈료 500원씩 받거든요? 저한테 주시면 됩니다(웃음)”추상표현주의 도예가 전지연 작가의 작업실
싱어송라이터 ‘위수’와 미술작가 '폴아'가 콜라보한 싱글 앨범 가 발매됐다. 위수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성적인 가사를 써 내려가며,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아트에 참여한 폴아 작가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작품에 담아내며, 싱그러운 화풍으로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작가다.두 사람이 참여한 Heart Club 프로젝트는 음악과 아트가 만나 서로 영감을 공유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콜라보 프로젝트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작업기를 들어보자.글 최효정,
The Escape Club은 80년대 영국의 뉴웨이브/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Wild Wild West’ ‘I'll Be There’와 같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각각 1위, 8위를 달성했다.이번 곡은 오랜 시간 사랑받는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김성호와 만나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리메이크하여 발매한다. 이번 곡을 통해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아내며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 The Escape Club과 원곡자 김성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글_ 최효정, 윤성지 자료 제공
‘명실상부’ 인플루언서 시대다.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란에 유튜버 혹은 인플루언서가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인플루언서는 의미 그대로 폭넓은 영역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산업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SNS 공동구매’ 역시 유통환경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SNS 커머스, 그 중심에 퓨어랩스코리아 · 엠펙토리 원윤미 대표가 있다. 인플루언서 1세대로 출발해 이제는 글로벌 SNS 커머스 기업의 C
가수 유성은은 엠넷(Mnet) 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그녀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솔풀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아 왔다. 오랜 활동기간 동안 ‘Be Ok’ ‘이대로 멈춰’ ‘마리화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유성은의 일상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글 최효정, 윤성지 자료 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republica_korea 공백 기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공백 기간에는 노래하는 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고요.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의소 대표는 독일 변호사 출신으로 여러 국가 공공 분야와 기업관련 업무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글로벌 리더이다. 1998년 법조계 경력을 시작으로 2009년 독일보험협회를 거쳐 2014년 주튀니지 독일상공회의소 대표와 2018년 주 필리핀 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역임했다. 독일 튀빙겐 에버하르트 카를 대학교에서 법학학사와 박사학위를, 프랑스 폴 세잔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마틴 헹켈만 대표를 만나 한독상공회의소의 역할이 무엇인지, 한국과 독일간의 비즈니스 협력 방안과 양국 CEO들의 교류, 그리고 글로벌
유튜브 채널 의 제작자이자 COO 이지현 이사는 자칭 예술옹호론자다. 예술을 옹호한다니. 생전 처음 듣는 표현에 갸우뚱 하다가도 예술 씬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보면 이 수식어가 그에게 얼마나 찰떡같이 어울리는 말인지 깨닫게 된다. 등록금을 아까워하던 예술 경영 학도가 한국 예술 씬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예술옹호론자가 되기까지. 그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 본다. 이 사람, 아무래도 타고난 기획자인 것 같아‘예술 경영 대학원생이 등록금이 아까워서 만든 페이지’. 이름부터 벌써 강렬한 끌림이 있다. 이지현 이사가 대
좋아하는 일이 본업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그래서인지 캠핑 유튜버 ‘리랑’의 영상에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다. 좋아하는 캠핑 생활을 하나씩 기록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유튜브 채널은 어느새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관치 않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끽하는 그녀의 긍정적이고 명랑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고 설레게 만든다.캠핑을 좋아하는 마음에 패션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리랑. 어린 시절에 꿈꾸었던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취미였
“손님에게 아이디어를 파는 식당, 식사는 덤입니다.”2018년 6월, 서울 한남동에서 개업한 생각식당의 모토는 ‘생각을 파는 식당’이었다. 식당의 주인은 20년간 기획자로 살아온 김우정 대표. 미국 ‘워런 버핏과의 점심’과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결합한 것 같은 기발한 발상이었다. 이후 생각식당은 국내 최초의 ‘통찰력 상담소’라는 평가를 받으며 5년간 약 360명의 손님을 상담했다.김우정 대표는 14년간 ‘팀버튼’을 경영한 리더이기도 하다. 팀버튼은 예술의 창의력을 기업 교육에 접목해서 약 8,000회의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
백그림은 SBS에서 방영한 시즌 1에 참가해 TOP 8까지 진출하여 감성적인 보컬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3년 첫 EP 를 발매해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고 특히 곡 ‘닿을 듯 말 듯’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서 더욱 입지를 다졌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아티스트 백그림의 이야기를 만나보자.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발라드 가수로 활동 중인 백그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최
홍콩 뉴월드개발그룹의 CEO, 로즈우드 홍콩의 오너이자 K11 그룹의 창립자인 에이드리언 쳉 회장에게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다. 때로는 비즈니스 리더로, 때로는 아트 컬렉터로, 때로는 자선사업가로, 때로는 인플루언서로 살아가는 그는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과 사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바람을 비즈니스로 승화시켜 오늘도 전 세계를 오가며 바쁘게 살고 있다. 다가올 내일이 지나온 어제보다 한 발짝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쳉.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글 오정미 포토그래퍼 배수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2만 명에 이르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히밥’이라는 이름은 ‘희재야 밥 먹자’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왔다. 본명은 좌희재.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음식을 순식간에 먹으며,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예측에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언제라도 알았던 사람처럼 친근하게 존재한다. 그녀는 일부러 잘 보이려고 노력하거나 애써 다정한 척하지 않는다. 호들갑을 떨며, 지난가을에 본 사람처럼 알량한 마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에 집중하고, 진심을 나누면 그만인 자유가 그녀에겐 있다. 늘
제19회 포항해변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전유진은 미스트롯2 대국민 투표 5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남다른 스타성을 보였다. 곡 ‘훨훨훨’ 로는 유튜브 조회수 천만 회를 돌파, 최근 발매한 신보 의 타이틀 ‘연꽃’으로 그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 18살 소녀 전유진의 삶을 만나보자.글 최효정, 윤성지 자료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soundrepublica_korea)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감성 트로트 가수 전유진입니다. 학업과 가수를 병행하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사업가, 개그맨, 라디오 DJ, 공연기획자, 퍼포머, 작가 그리고 ‘컬투’와 ‘빅바’까지. 한 단어로 규정하기엔 아쉬울 만큼 다재다능한 데다, 한 가지 일을 18년 동안 지속할 만큼 성실하고 꾸준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온 그가 쉰 넘어 터득한 멋지게 사는 법.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개그맨 김태균(51)을 만나고 싶었던 건 서점에서 는 책을 발견했을 때부터다. 이미 몇 권의 시집과 에세이집을 냈고,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쓴 태교 일기를 엮은 (삼성출판사, 2009)는 베스트셀
한국 트로트는 이제 과거의 전유물이 아닌 MZ의 트렌드로 바뀐 지 오래이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을 선사하는 가수 재하의 온전한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따끈한 신보 가 지난달 발매되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한 이성에 대해 우리가 연애를 하다 보면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어려운 부분도 함께 잘 헤쳐 나가면서 우리 함께 빛나는 연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고백의 노래에요.재하님이 한국인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어요.아. (웃음) 원래 미국에서 살기 위해 이민을 갔는데 제가 미국에서 태어난 지 22
‘인플피플(IN+PEOPLE)’은 ‘인플루언서 피플(Influencer People)’의 약자로 라이징 인플루언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핫한 인플루언서 플랫폼이다. 1인 미디어가 증가하고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다각화된 채널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올인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며, 이들의 추천템을 소개한다.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인플루언서들의 OOTD(outfit of today)
이제 인플루언서 없이 트렌드는 움직이지 않는다. 실시간으로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실시간으로 탄생된 반응은 또 하나의 문화를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팔로잉하고, 또 팔로워와 소통하는 것은 개인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비즈니스로 향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인플피플(IN+PEOPLE)’은 인플루언서 피플(Influencer People)의 약자로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 라이징 한 인플루언서 트렌드를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전달한다. 인플피플의 윤란경·임혜진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경험을 쌓고, 비주얼 브랜딩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코칭 컴퍼니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인코칭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40대 리더 김재은 대표이사가 신임 CEO로 부임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인코칭에서 13년간 차근차근 내공을 쌓으며 성장한 준비된 리더이다.김재은 대표는 ‘코칭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든다’는 인코칭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 중소기업, 심지어 구성원의 가정 단위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 그의